석창포 수확
석창포 수확이 시작되었다. 일단 뿌리를 내리면 뿌리줄기가 사방으로 뻗어나가기 때문에 마치 만수산 드렁칙이 얼키고 설키듯 땅밑에서 어우러져 한덩어리가 되어 버리기 때문에 굴착기를 이용하여 한덩어씩 털어 내는 방식으로 수확한다.
한약재로 쓸것은 뿌리줄기만 사용하기 때문에 건조후 별도의 과정을 거쳐 잔뿌리와 잎을 제거하고 근경만을 사용한다.
오늘 수확하는것은 생것을 그대로 증탕하여 파우치로 시험생산하기위한 것이다. 한번 생산시 최소물량이 12만개에 달해서 본격 생산시 보유물량을 충분히 확보해야하는 문제는 풀어야할 과제이다.